2018. 11. 4. 15:46

[티스토리 메인화면 캡쳐, 오묘한 기분이 든다.]

맨날 활동할 것 처럼 말하고는 안들어오다가, 잠깐 들어올 일 생겨서 왔는데 티스토리 초대장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제 경우에는 네이버 블로그 그만두기 전에 블로그 활동이나 전체적인 삶에 대해 많이 조언해주신 분께서 초대장을 받아서 블로그를 만들어뒀고, 정작 바빠졌다는 핑계로 가끔 들어오는 곳이 되어버렸는데... 

이제 달라지겠지만 그 당시 티스토리 초대장은 가지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달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주변 사람이 아니더라도 광고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으로 보내달라고 하지만.

티스토리를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건 좋지만,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ㅋㅋㅋ 사실 사람들이 주로 접하는 블로그 매체가 아니기에 변화가 딱히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네이버 블로그가 익숙한 블로그가 되버렸고, 서로이웃 같은 소통하기 편한 기능도 있으니깐요.

 초대장을 받고 블로그를 만들던 기억이 정말 다시는 경험 못할 추억이 되어버려서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최근 네이버 블로그를 완전히 삭제할까 생각하는데, 재밌다고 느낀 점은 블로그 글에서 정말 사람이 변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기분은 날마다 변해도 글은 서서히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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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양키위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