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5. 22:24
학교에서 천체관측 동아리에서 천문대장님 한분 오셔서 별보여주고 강의해주셨는데 어우..
안드로메다 은하도 보고,보고싶었던 플레이아데스 성단도 보게되었네요
별들 보니 진짜 기분좋던...

그리고 오늘의 좋았던 일


학교에서 천체관측 프로그램 끝나고 남는시간동안 친구야자 끝나는거 기다리면서 봤던 별들을 다시 봤는데,
평소 죽전도서관에서 보지 못한 '베가'를 관찰했습니다.

별을 찾고나서 자세히 보던 중,갑자기 휙-하고 지나가는 별이 보이더라구요
별똥별 세상에 맙소사...

지구과학 선생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소원은 빌었나 물어보셨는데,소원을 생각하기도 전에 별은 사라졌었네요ㅋㅋㅋㅋㅋㅋ

별똥별보고 소원 빌라는 말이 재밌는거같습니다ㅎㅎ

단순히 하늘을 봤을때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니 소원은 생각도 못하고,
소원을 생각하고 하늘을 보면 별똥별은 보이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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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양키위스키
2016. 12. 13. 23:52
오늘은 시험 끝나서 기분이 좋네요.
의외로 놀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오늘 하루일과는 잠 밥 시험 잠 밥 만화 별보기
잠 이렇게 많이 잤는데 어떻게 자야하지...

항상보는 달,베텔기우스,리겔,시리우스
알데바란은 달 근처에 있어서 안보였으려나요..아니면 그냥 못본거 같기도 한게 오늘은 영

슬픈건 항상 달 이외에 사진으로 찍히는 별은 시리우스 뿐이네요..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인가

오늘은 날이 밝은가 프로키온도 평소보다 꽤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밤하늘이 어째 저번보다 너무 밝았던거같아...

겨울철 대삼각형을 만드는 별이 프로키온,시리우스,베텔기우스라고 하는데,다음엔 그걸 확인해 봐야겠네요.
어차피 사진엔 못 담겠지만ㅜ

Posted by 양키위스키
2016. 12. 12. 00:49
오늘도 좋다고 밖에 나갔네요.
(글쓴날로 따지면 오늘은 아니다만)
글의 위치는 관측한 장소로 설정했습니다.

우선 하늘을 보고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오후 10시니깐 22시기준
그림이라 시간 챙겨봐야 별거 없겠지만요.

15분동안 도서관 입구앞에서 눈 감았다가 떠서 별보고 계속 반복하니 영 이상하게 보였겠네요ㅋㅋ

학교 지구과학 선생님이 별잘알이셔서 물어봤는데,사진과 함께 알데바란이 아닐까?라고 하셔서 찾아봤습니다.
별자리판이라는 앱
엄청 좋더라구요ㅋㅋㅋㅋㅋ핸드폰 GPS로 본인 위치의 별자리가 확인가능합니다.

그래서 11시,12시에 또 나갔어요.
크으으..
주황빛의 별이 베텔기우스일거라 계속 생각했는데,별자리판과 일치했을때의 쾌감을 잊을수 없습니다ㅋㅋㅋㅋㅋ

친구가 인공위성이라고 했던 별은 역시나 시리우스.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으로 직접 느낍니다ㅎㅎ



오늘 확인한 별들
달 (헉 상이 기억 안난다) ,베텔기우스,리겔,시리우스,프로키온,알데바란,카펠라

나밖에 모를 밤하늘
Posted by 양키위스키